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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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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 투자 계획 밝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58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WS는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 600억 원(미화 약 112억 8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 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AWS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민주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AWS는 AI 및 머신러닝(ML)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목적 기반 하드웨어(purpose built-hardware)에 투자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ML 칩인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을 출시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62%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29% 절감했다. 마찬가지로,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칩은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실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돼 고객이 초대형 모델을 배포할 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8월 AWS,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는 스타트업에 6주 동안 교육과 멘토링 및 기업당 최대 2억 7000만 원(미화 2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공동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울러, AWS는 국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 국내 FM 제공업체를 전담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에서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툴, 리소스,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3억 8000만 원(미화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포함해 총 68억 9000만 원(미화 500만 달러)을 지원한다. 또한, AWS는 국내 인프라 투자로 디지털 기술을 포함해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AWS는 2017년부터 인터넷 연결 환경에서 누구나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AWS 스킬 빌더(AWS Skill Builder)’,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풀타임 강의식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인 ‘AWS 리스타트(AWS re/Start)’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해왔다. AWS는 AWS 리스타트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인이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잠재적 고용주와 연결하며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력 개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운영하는 AWS 리스타트는 국내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 신한DS, 채널코퍼레이션 등 기업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 대한항공, KT DS, 한진 등 AWS 고객들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조성하여 조직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AWS Skills Guild)’를 활용하고 있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조 7300억 원(미화 20억 4000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조 9100억 원(미화 36억 7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AWS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사용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AWS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2017년부터 20만 명 이상의 인재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 투자를 통해 보다 유익한 파급 효과를 창출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11
AWS, 국내 산업 혁신 촉진 위한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총 약 68억 9000만원(500만 달러)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 기업당 최대 약 13억 8000만원(10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함께,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해 사전 학습된 초대형 머신러닝(ML) 모델인 기초 모델에 의해 구동된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평균 1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국내에서 약 4조 4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AI 도입, 디지털 기술과 산업 기술의 융합, AI 관련 전문 지식 분야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에 기인한다.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술력 부족과 지식 격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확장을 위한 간접비용, 대량의 컴퓨팅 리소스 가용성 등의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및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AWS는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 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에게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며, "AI와 ML 혁신은 아마존의 전통으로,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 모델 공급기업은 AWS 코리아 세일즈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 기업은 AWS에서 기초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입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역량, 기술 아키텍처 모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작성일 : 2023-10-10
AWS, 스타트업 아이디어 실현 지원할 'AWS 빌드' 프로그램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 초기에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개선,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인 'AWS 빌드(AWS Buil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최대 500명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10주 동안 AWS 기술 스택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소기능제품(MVP)을 출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을 받는다. 참여 스타트업은 분석, 서버리스,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기 위한 기술적 기초를 배우게 된다. * 이미지 출처 : AWS 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 캡처 이 프로그램은 또한 창업자가 제품 개발, 아이디어 사업화, 베타 고객 발굴 장소 및 활용 시기 등의 주제와 관련된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어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023년 9월 22일까지 관련 웹페이지에서 AWS 빌드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하워드 라이트(Howard Wright) AWS 스타트업 부문 글로벌 총괄 겸 부사장은 "AWS 빌드는 스타트업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는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방식으로 AWS 클라우드의 힘을 활용하는 차세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이들이 기본을 바로 세우고 확장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AWS 빌드의 커리큘럼은 매주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는 AWS 솔루션 아키텍처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술 오피스 아워, 벤처 투자자 및 업계 리더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주도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 동종 업계 네트워킹 행사를 포함해 전적으로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자기 주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영어로 제공된다. 스타트업이 AWS 빌드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받으려면 현재 실행되는 프로토타입과 팀내 기술 리더가 있어야 한다. 포브스 마이다스 리스트(Forbes Midas List)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시드 펀드 파운더 콜렉티브(Founder Collective)의 파트너인 아만다 허슨(Amanda Herson)은 "제품 개발의 초기 단계 탐색 방법을 배우는 것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의 핵심"이라며 "AWS 빌드를 통해 창업자는 스타트업 여정의 초기에 AWS의 심층적인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처음부터 효율성 및 비용 효율성을 갖춘 더 강력한 MVP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이는 우리 같은 투자자 유치에 있어 핵심 요소다"라고 말했다. AWS 빌드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자는 클라우드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대 2,000달러의 AWS 크레딧을 받게 된다. 전 세계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과거에 AWS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했지만 너무 초기 단계라 참여하지 못한 창업자들도 자동으로 AWS 빌드에 초대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창업자는 동종 업계의 글로벌 가상 네트워크인 AWS 빌드 커뮤니티에 초대되어 동료와 기술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과 조언을 통해 사업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WS 빌드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는 모든 기업은 AWS의 스타트업 허브인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에 가입해야 한다. AWS 액티베이트에서는 자금 유치와 법률 조언부터 솔루션 아키텍처에 대한 기술 문서 작성, 생성형 AI와 같은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셀프 서비스 비즈니스 및 기술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지원 기업은 클라우드 여정을 계속 하면서 최대 10만 달러까지 다른 크레딧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WS 액티베이트를 통해 파트너 제품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작성일 : 2023-08-16
산업지능화협회-케이아이비벤처스, 산업지능화 및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지능화 및 이차전지·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산업 등 국내 벤처산업의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유망 벤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이아이비벤처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과 같은 디지털 핵심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이 사업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 2022년에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시행되었고, 산업과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과 산업 분야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성장동력을 제공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케이아이비벤처스는 협약을 통해 ▲산업지능화 기반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투자 협력 ▲이차전지·소재·소부장, 신약 바이오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투자 협력 ▲산업 데이터 활용 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투자 기업 및 협회 회원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양 기관의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장희복 단장은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는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만큼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기업이 산업 지능화에 기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벤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DX 혁신투자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초기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 발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23-06-27
[PLM 업계 신년 인터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
디지털 전환과 산업 AI 지원 통해 혁신성장 견인… 실질적인 과제로 중소기업 접근 필요   제조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녹록치 않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관련 산업디지털 전환촉진법 등이 발표되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과 산업AI, 탄소중립 등과 관련한 사업들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코로나19 이후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요 화두와 가장 큰 변화의 흐름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코로나19 이후 제조시장은 타격이 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경기침체, 중국이 코로나19로 잠기면서 삼중고를 맞고 있다. 이러한 속에서 변화라면 탄소중립이 꿈틀대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 국경세 법안이 만들어지고 있어 기업 경영환경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소경제와 전기차 등 자동차 시장의 이슈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다. 디지털 전환과 산업AI, 디지털 트윈, 탄소중립 등이 올해에도 화두로 제기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관련한 사업들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고자 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주요 변화의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06년에 만들어진 PLM컨소시엄을 모태로, 2015년 8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로 출범하였다. 2020년 7월에는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로 협회명을 변경하였다.  지난 해 12월에는 ‘산업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27조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으며, 회원사도 400여개로 성장했다. 특수법인 전환의 목적은 협회가 산업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을 활성화하고, 지능정보기술의 산업 적용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는데 선도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산업디지털 전환촉진법’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통해 우리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연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IDX(Industry Digital Transformation)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산업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회사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산업 AI가 화두인데,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련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제조 등 주력 산업 분야는 디지털 전환 수준이 낮은 상황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관련 활용률이 낮을 뿐 아니라 기술 투자도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통해 현재 1%대에 불과한 국내 인공지능(AI) 활용 기업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늘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술 공급 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13일 제1차 산업디지털전환 위원회를 열고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수립한바 있다. 그동안 정부의 AI 정책은 무게중심이 금융.행정 등 일반 분야에 편중되고, AI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수립된 ‘산업 AI 내재화 전략’은 이와 차별화하여 AI를 우리 산업에 적용하는 부분에 정책 주안점을 두고, AI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협업, 역량 강화와 민간 주도 DX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협회에서는 그 일환으로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2개소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협회의 주목할 만한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협회의 사업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산업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사업 관련해서는 산업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R&D 과제 기획 및 신산업을 창출하고, 협업지원센터가 콘트롤 타워로서 공급-수요기업 매칭 지원, 컨설팅 제공, 협업기반 조성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디지털 전환 홍보·확산 사업과 관련해서는 스마트공장 엑스포(3월)와 탄소중립엑스포(5월), 순환경제 산업대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6월 9일)를 비롯, 산업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해외산업시찰단 등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더 나아가 베트남, 중앙아시아 등에 진출해서 우리 기업들을 알릴 수 있는 전시 컨퍼런스 등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 관련 교육, 스마트 제조 구축 운영을 위한 자격증 제도를 운영 중인데, 올해는 산업디지털 전환 관련 산업 AI 자격증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디지털 전환 대학원은 아주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등 3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사업(액셀러레이터)도 진행 중인데 기존에 창업 발굴 및 육성을 주로 했다면 펀드까지 가능해져 투자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산업지능화.스마트제조 표준 및 인증 사업 등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업종, 기업을 지원하는 다배출 공정 전환 지원 사업 등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조업계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중소·중견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산업 AI도 필요하지만 대기업에서는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중견기업에서 진행하기에는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따른다. 인식전환이 중요한데 직원이나 임원이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경영자가 직접 챙겨야 변화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할 수도 없고 인력, 기술 모두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PLM, MES, ERP 등 여력이 있으면 진행하는 것이 좋겠지만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제점을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고 작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들이 모여서 큰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단초를 이룰 것이라고 본다. 협회에서도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 케이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DX, 산업 AI 등 새로운 용어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하다. 제조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려면 데이터가 쌓여야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캐드, 품질, 사물인터넷 등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제대로 돌아가기 힘들다. 또한 무엇을 위해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지를 정의하고,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작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디지털의 파워라고 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산업 데이터와 ICT 인프라를 결합하고, AI와 빅데이터 기술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실제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2-14
[포커스]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다양한 워크로드의 성능 향상 지원
인텔코리아가 데이터센터를 위한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국내에 출시했다. 인텔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 연결성 및 보안 등 폭넓은 부분에서 향상된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을 통해 확대되는 클라우드 및 슈퍼컴퓨팅 시장과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데이터센터를 위한 성능과 유연성 제공 인텔의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용의 CPU 제품군이다. 인텔은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상화 분야에서 제온 스케일러블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통신이나 슈퍼컴퓨팅 등에도 범용 CPU가 많이 쓰이는 추세여서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의 시장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인텔코리아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담당하는 나승주 상무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복잡성이 늘고 있는데, 인텔은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의 심장 역할을 하는 제온 프로세서는 폭넓은 호환성과 고객의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고 혁신을 뒷받침한다”고 소개했다. ‘사파이어 래피즈’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트랜지스터 레벨에서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텔 7 공정 기술 기반의 고성능 코어(퍼포먼스 코어)를 탑재하고, 데이터의 입출력(I/O) 및 연결성 부분을 강화했다.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의 DDR 5와 I/O 네트워크 대역폭이 늘어난 PCIe 5.0 및 CPU 소켓 간의 대역폭을 늘린 UPI 2.0을 지원한다. 또한 외부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CXL(Compute Express Link) 1.1을 지원해 급격한 메모리나 가속기를 빠르게 추가해야 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특정한 메모리 영역이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가상화 환경에서 가상머신(VM) 단위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전력 효율을 위한 추가 모드를 통해 대량의 워크로드가 필요 없을 경우에는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 인텔코리아의 나승주 상무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특징을 소개했다.   특화된 작업에서 성능 높이는 가속기 탑재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인텔이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사용자의 워크로드에 맞춘 12개의 가속기(액셀러레이터)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이들 가속기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등 특화된 작업을 CPU 코어 대신 맡아서 수행한다. 이를 통해 CPU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 향상 및 전력 소비 감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인텔의 설명이다.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주요 가속기는 다음과 같다.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AMX) : CPU 코어마다 1개씩 내장된 가속기로, 인공지능 성능을 높인다. CPU가 계산에 사용할 데이터를 여러 개 저장하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공지능의 추론뿐 아니라 학습 성능도 높일 수 있다. 인텔 퀵 어시스트 기술(QAT) : 대량의 데이터를 압축 및 암호화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더 적은 오버헤드로 장치 간의 암호화 연결을 늘리고 안전한 웹 연결을 지원한다. 인텔 다이내믹 로드 밸런서(DLB) :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재분배해 특정 코어에 워크로드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균형을 맞추는 기술이다. 인텔은 특히 클라우드 서버에 DLB를 사용하면 레이턴시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인 메모리 분석 가속기(IAA) : 인메모리 데이터 분석 성능을 높인다. 데이터 분석 작업을 위한 쿼리 처리량을 늘리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메모리 풋프린트를 줄일 수 있다.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가속기(DSA) : 데이터의 이동 속도를 높이는 가속기로, 대용량 패킷 등 연속된 데이터의 이동에 활용해 IOPS를 높일 수 있다.   실질적인 사용자 워크로드의 성능 향상 지원 인텔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에서 세 가지 타입의 다이 패키지 구조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의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만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출 수 없다는 판단에 기반한 것이다.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에서 제공하는 다이 패키지는 ▲4개의 물리적인 코어 타일을 하나의 타일처럼 연결해 모든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대 60코어를 지원하는 XCC ▲기존의 모놀리식 구조에 기반하면서 범용의 메인스트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MCC ▲메모리 중시 워크로드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HBM이다. 인텔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3세대 대비 범용 컴퓨팅에서 53%의 성능 향상이 가능하고, 와트 당 성능은 평균 2.9배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 추론/학습에서는 10배, 네트워킹/스토리지에서 데이터 압축 성능은 2배, 데이터 분석 성능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소개하면서 클럭 스피드와 같은 전통적인 성능 지표 대신 가속기를 중심으로 하는 성능 향상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승주 상무는 “인텔은 수치상의 성능 증가보다 실질적인 워크로드 성능의 향상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가속기는 사용자가 실제로 다루는 워크로드에서 데이터 처리량을 늘리고 지연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을 높여준다. 이런 측면에서 ‘고성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온디맨드 활성화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CPU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 사용자나 워크로드별로 필요한 기능이나 가속기가 있다면, CPU/시스템을 구매한 후에도 이를 유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에서 기본 상태로는 사용할 수 없는 고급 기능을 별도의 비용을 받고 풀어주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나승주 상무는 “온디맨드 활성화 모델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및 하드웨어 벤더와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면서, “이는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유연성, 성능, 확장성 등의 이점이 있다. 또한 인텔과 하드웨어 벤더의 입장에서는 제품 모델의 종류를 줄일 수 있어 제품 개발이나 고객 대응을 효율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1-31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 선정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2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Cloud Infrastructure and Platform Services: CIPS)’ 부문에서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기업의 실행 능력,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제품, 서비스, 시장 대응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비전 완성도와 독자적 기술을 위한 투자’가 뛰어난 기업을 ‘비저너리(Visionaries)’로 구분하고 있다. 가트너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역량을 포함하여 작년과 동일한 역량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엔지니어링 리더십, 지역 기반 리더십, 기술 파트너 생태계, 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이니셔티브’ 이행 등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침수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전력효율지수(PUE)’ 1.09를 기록했다. 또한, ISV, SaaS, SI 등 기술 파트너와 서비스·컨설팅 파트너를 위해 ‘권역별 액셀러레이터(Regional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파트너의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약 1조 3,95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또는 동남아 지역에 기반을 둔 고객의 클라우드 퍼스트 디지털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의 ‘2021년 IT 서비스 부문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9.55%로 4년 연속 세계 3위 IaaS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작성일 : 2023-01-25
슈퍼마이크로, 성능·속도·친환경성 높인 X13 서버 포트폴리오 출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AI, HPC, 클라우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및 5G/통신/에지 워크로드에 중점을 둔 15종 이상의 성능 최적화 시스템과 함께 광범위한 1등급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 속도, 친환경 측면이 강화되었다. 최대 60% 향상된 워크로드 최적화 성능, 강화된 보안(하드웨어 자체 보안 기능(HRoT) 인증), 그리고 관리 용이성을 제공하고 통합된 AI,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가속으로 보다 빨라졌으며, 고온 환경 및 수랭 옵션으로 환경 영향과 운영 비용을 줄여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슈퍼마이크로의 설명이다.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엑셀러레이터 엔진은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에서 많은 크리티컬 워크로드로 인한 CPU 부하를 줄여준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딥러닝 추론 및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AMX),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데이터 처리 집약적인 작업에서 CPU 오버헤드를 줄이는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액셀러레이터(DSA), 잘 알려진 암호화와 데이터 압축 및 압축 해제 알고리즘의 하드웨어 오프로드를 위한 인텔 퀵어시스트 테크놀로지(QAT), vRAN 워크로드의 용량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vRAN용 인텔 AVX가 포함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폭넓은 서버군에서 새로운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는 최대 128개의 Xe-HPC 코어를 포함하며 AI, HPC, 그리고 시각화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위한 새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빌딩 블록 솔루션 접근방식으로 설계되어, 높은 성능과 효율을 내면서 고객의 특정 워크로드 및 규모에 맞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1개, 2개, 4개, 8개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 가능하며, 각각 최대 60개의 코어를 지닌 프로세서는 인텔, 엔비디아 등의 차세대 내장 엑셀러레이터와 최대 700W GPU를 지원한다. 더불어 OCP 3.0 호환 Advanced IO Module(AIOM), EDSFF 스토리지, OCP OAM, SXM GPU 상호 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 산업 표준을 지원하여 독점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 슈퍼마이크로는 "고객의 데이터센터 전반의 구성요소를 표준화하고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을 최소한의 변경으로 기존 인프라에 통합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개방형 표준 기반 서버 관리를 활용해 매끄럽게 기존 IT 환경에 통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X13 시스템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최대 350W의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일부 시스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 HBM)를 지원하여 4배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X13 시스템은 CPU와 액셀러레이터 사이에 통합되고 일관성 있는 메모리 공간 생성을 위한 CXL 1.1, DDR4의 성능 및 용량이 최대 1.5배인 DDR5-4800 MT/s 메모리, 이전 세대 대비 I/O 대역폭을 두 배로 확대하는 PCIe 5.0, CPU당 최대 80개 레인, 그리고 핫 티어 및 웜 티어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 전례 없는 속도, 용량, 그리고 밀도를 제공하도록 설정된 EDSFF E1.S와 E3.S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폼 팩터 등의 차세대 산업 기술도 지원한다. 네트워킹의 경우, 다중 400Gbps InfiniBand(NDR)과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 지원으로 분산 학습, 분리형 스토리지, 그리고 지연이 적은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고급 열 아키텍처 및 최적화된 공기 흐름으로 인해 최대 40℃까지 높은 주변 환경 온도에서도 작동 가능하며, 냉각 관련 인프라 비용 및 운영비용(OPEX)을 줄인다. 수랭 옵션 또한 많은 X13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하며 표준 에어컨과 비교 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멀티 노드 시스템을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리소스 절약형 아키텍처는 공유 냉각 및 전력을 활용해 전력 소비와 원자재 사용을 줄이고 TCO와 TCE를 모두 낮춘다. 게다가 티타늄 레벨의 전력 공급 장치 내장 설계가 작동 효율성 향상을 보장한 결과 데이터센터 PUE가 업계 평균인 1.60에서 1.05로 줄어들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는 “15개가 넘는 X13 서버군으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특정 데이터센터 및 인텔리전트 에지 워크로드를 위해 성능, 기능, 그리고 비용이 최적화된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은 전반적인 성능과 와트당 성능 면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1-12
데카르트 랩스, AWS 클라우드로 지리 공간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확장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우주 및 지리 공간 인텔리전스 기업인 데카르트 랩스(Descartes Labs)가 지리 정보 처리와 분석 플랫폼을 포함한 핵심 정보기술(IT) 인프라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한다고 밝혔다. 데카르트 랩스는 https://descarteslabs.com/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AWS로 마이그레이션하여 지구 표면의 자연 및 인공 요소의 위치와 특성을 나타내는 이미지, 위성 및 항공기의 원격 감지, 기타 데이터 소스를 포함한 지리 공간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한다. 또한 AWS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사용하여 대량의 지리 공간 데이터를 저장, 처리 및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데카르트 랩스의 고객들은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특화된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해 적시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데카르트 랩스는 AWS 인프라에 자체 클라우드 기반 슈퍼컴퓨팅 기능을 구축하고 있으며, AWS를 사용하여 점점 더 복잡해지는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고 고객이 산업별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컴퓨팅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농업, 광업, 방위, 정보, 소비재 산업의 고객들은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여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PG 회사는 데카르트 랩스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향상된 모델링, 시뮬레이션, 머신 러닝 추론을 수행하여 삼림 벌채를 모니터링하고 줄일 수 있다. 20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데이터 라이브러리의 스토리지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데카르트 랩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단계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아마존 S3)의 지능적 티어(Intelligent Tiering)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완전 관리형 검색 및 분석 제품군인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Amazon OpenSearch Service)를 사용하여 고객이 이미지 아카이브를 검색하고 비즈니스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 이미지 출처 : 데카르트 랩스 웹사이트 캡처   AWS에서 실행되는 데카르트 랩스의 탄소 분석 API 서비스는 포장 소비재(CPG), 임업, 광산업 고객을 위해 탄소 측정, 보고, 검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CPG 회사가 온실가스 배출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공급망의 탄소 발자국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업 회사에는 산림 관리 기술의 탄소 모니터링을 위한 보고 시스템을 제공한다. 광산업체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여 현장 조사에서 폐쇄까지 전체 채굴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및 생물 다양성 손실과 이득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데카르트 랩스는 AWS 리소스를 통해 사용 가능한 데이터 세트(Registry of Open Data on AWS)를 사용하여 기업, 정부 기관, 학계에 여러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호스팅, 저장, 제공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해 협업하고 있다. 또한, 데카르트 랩스는 2022년 초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를 검색, 구매, 배포,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인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엔터프라이즈 액셀러레이터(Enterprise Accelerator) 제품을 도입했다. 엔터프라이즈 액셀러레이터는 지리공간 데이터의 탐색과 분석을 단순화하여 세계에 대한 주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전세계 5억 7000만 명의 농부와 경작자가 수확량을 높이고 투입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페타바이트 규모의 분석 가능한 지구 관측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AWS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제품을 사용해 지리공간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쉽게 배포하고, 생산 준비가 된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데카르트 랩스의 리차드 데이비스(Richard Davis) CEO는 “AWS는 조직들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하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규모를 제공한다. AWS의 입증된 인프라와 기능 그리고 위성, 우주 산업에서 우리의 고유한 과제를 이해하는 AWS 전담팀은 우리가 지리공간 데이터로 구동되고 과학으로 뒷받침되며 행성 규모로 사용 혹은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AWS의 맥스 피터슨(Max Peterson) 글로벌 공공 부문 부사장은 "데카르트 랩스는 AWS를 통해 지리공간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고객이 지구에서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활하고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AWS의 글로벌 인프라, 깊이 있는 기능, 혁신 속도는 고객이 복잡한 시스템을 더 잘 모델링하고, 글로벌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얻어, 기업의 활동이 사람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통찰력을 도출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2-14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 베타, 미션 크리티컬 앱 개발 단순화 및 보안 강화
오라클이 융합형 데이터베이스(converged database)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 베타(Oracle Database 23c Beta)’를 발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 워크로드와 개발 스타일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간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혁신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서의 성능, 보안 및 가용성에 대한 오라클의 리더십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에 적용된 신규 기능들은 JSON, 그래프(Graph),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작성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개발자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에는 손쉬운 SQL 사용을 위한 개선 사항 및 스토어드 프로시저(stored procedure) 언어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접근법인 JSON 관계형 이원성(JSON Relational Duality)을 추가해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식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저장 방식 사이에 나타나는 부정합을 해결했다. JSON 관계형 이원성은 데이터가 애플리케이션 친화 JSON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 친화 관계형 테이블로 동시에 사용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는 차세대 미션 크리티컬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지원하는 신규 기능을 포함한다.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DBA를 위한 융합형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에는 JSON 관계형 이원성, 자바스크립트 스토어드 프로시저, 운영 데이터의 실시간 속성 그래프 분석, 사가스(sagas)로도 알려진 분산형 마이크로서비스 트랜잭션 자동화 처리, 향상된 자동 구체화 보기(Automatic Materialized Views), 실시간 SQL 계획 관리(Real-time SQL Plan Management), 트루 캐시(True Cache), SQL 실행 최적화를 위한 ML 기반 데이터 통계 예측, 데이터베이스 샤드의 네이티브 복제가 포함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의 카프카(Kafka) 애플리케이션 직접 실행 지원 기능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내장된 신규 SQL 방화벽을 사용하는 모든 실행 경로에서 미승인 SQL을 차단하는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베타 등록 프로세스를 완료한 고객은 베타 버전을 바로 이용 가능하다. 몽고DB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API(Oracle Database API for MongoDB)는 온프레미스 환경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몽고DB 호환성을 제공한다. 해당 API는 몽고DB 개발자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주 활용하는 몽고DB 도구, 드라이버,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새로운 몽고DB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기존 몽고DB 워크로드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골든게이트 23c(GoldenGate 23c)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 및 이전 버전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용성, 성능, 진단,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JSON 복제 성능의 속도 향상, 블록체인 및 불변 테이블을 위한 신규 복제 지원, 에디션 기반 리데피니션(Edition-Based Redefinition)을 활용한 다운타임 없는 애플리케이션 패칭 등이 포함된다. 또한, OCI 골든게이트는 오라클 소스와 AWS 및 애저 등 비 오라클 소스를 망라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및 데이터 통합과 데이터-인-모션(data-in-motion) 분석을 위한 스트림 애널리틱스(Stream Analytics)로부터 40여 개의 이상의 새로운 데이터 연결을 지원한다. 골든게이트 무료 버전(GoldenGate Free)은 기존 및 잠재 고객, 개발자, 학생에게 골든게이트와 새로운 UX, 완전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복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OCI, 기타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에서 20GB 이하의 소스 또는 타깃 데이터베이스를 개발, 데브옵스, 테스트, 프로덕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utonomous Data Warehouse)는 기업이 오픈소스 델타 공유(Delta Sharing) 프로토콜 및 인-데이터베이스(in-database) 분석 보기(Analytic Views)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팀 간의 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애널리틱스(Oracle Analytics)를 위한 기존의 내장형 지원 및 태블로(Tableau) 등의 기능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Microsoft Excel) 애드인(add-in) 프로그램과 트랜스폼(Transforms)을 갖춘 완전 내장형 데이터 통합 기능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용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Oracle Application Accelerators for Oracle E-Business Suite)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모델, KPI,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APEX 22.2(미리보기)는 PWA(progressive web apps)를 개선함으로써 가상 네이티브 모바일 UX를 제공하고, 로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오라클의 입지를 강화했다. 작업 관리를 APEX 앱에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우 승인 구성요소 역시 사용 가능하며, 개발자들은 즉시 사용 가능한 서드파티 앱 및 데이터와의 통합 기능에 액세스해 보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APEX는 완전 지원형 서비스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기능들과 OCI 기반 개발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서비스 트랜잭션 매니저 무료 버전(Transaction Manager for Microservices Free)은 쿠버네티스(Kubernetes)에 배포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분산형 트랜잭션 사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유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된 여러 마이크로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트랜잭션을 생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서비스용 트랜잭션 매니저는 기존 및 잠재 고객, 개발자,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턱시도 22c(Tuxedo 22c)는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C/C++ 또는 COBOL로 작성된) 턱시도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용 오라클 트랜잭션 매니저(Oracle Transaction Manager for Microservices)를 통해 쿠버네티스에 배포된 마이크로서비스와의 XA 트랜잭션 상호 운용 가능성을 지원하며, 즉시 사용 가능한 컨테이너 이미지, 다양한 쿠버네티스 배포를 위한 샘플 헬름(Helm) 차트,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도구 및 환경과의 통합, 새로운 HA 개선, 향상된 보안 등을 포함한다. 턱시도 22c와 마이크로서비스용 트랜잭션 관리자를 결합해 사용할 경우 현재 많은 기업들이 진행 중인 메인프레임 현대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무손실 자율 복구 서비스(Oracle Database Zero Data Loss Autonomous Recovery Service)를 발표했다. 이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 OCI) 기반 미션 크리티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랜섬웨어, 정전, 인적 오류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한다. 오라클은 이외에도 고객이 OCI 콘솔을 통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네트워크, 스토리지, 컴퓨트 등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사용된 풀스택 기술에 대한 재해 복구 프로세스를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오라클 풀스택 재해 복구 서비스(Oracle Full Stack Disaster Recovery Service)를 발표했다. 오라클의 후안 로이자(Juan Loaiza)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테크놀로지 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는 JSON, 그래프 등 신규 유형의 데이터와 머신러닝과 같은 새로운 분석 방식, 그리고 마이크로서비스 등의 새로운 개발 스타일이 활용되며, 모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방대한 데이터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행의 복잡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는 모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행을 간소화하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갖췄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0-24